이것저것(this and that) 60

코미디중의 코미디

사진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내가 자주 입는 칠부 청바지가 있다 . 난 그 바지를 참 좋아해서 여름이면 늘 입는 편인데... 넘버원의 라크로스 경기를 향해 한시간 운전을 하고 갔었다. 그 바지를 입고서 말이다. 기분도 상쾌했고, 바지도 걸쳐졌고.....(겨우내내 먹고 운동안한거에 비해..좀 끼긴 하지만..그래도 봐줄만한 엉디) 아들을 내려주고 나가려는데~ "좌자자악" 뭔가 틑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것이다. 사실 설마했었지만....어찌 이런일이 나에게 생겼던지...엉디 뒷쪽이 완전 쫘악 찢어졌던~ 그래서.. 나 "아들....내 속옷 보이삼?" 아들 "완전 다 보이삼" 나 " 어쩌믄 좋겠삼?" 아들 "가방으로 가리고 한번 가보삼" 엉덩이가 내 작은 가방에 가려지겠냐는 말이지. 급해서 화장실 가는 모습의 나..반쯤..

미국 생활 열일곱해~

(Korean American Style- Han family 2007) 1년- 사실 그땐 문화쇼크(Culture Shock)때문에 내가 내가 아니었어. 늘 밝기만 했던 내 성격도 너무 낯설은 언어에 말문이 막히고, 귀도 닫히고....자존심때문에 목을 치켜 세웠긴 했지만 가슴은 새가슴이었던 그런 때였지. 아무것도 아닌 친구들의 말을 듣고 기분이 정말 나빴었던 경우가 있었다. 미국에 도착한지 별로 안된 나에게 잘 해주었던 친구가 이런말을 하더군... "Since you are in America, you should learn real English" 미국에 왔으니 진짜 영어를 배워야해. "When you say 10 dollar, you say 10 buck". 10불을 말할땐, 10벅이라고 하는거야.왜..

나이를 먹어가는것은~

기다려봐.. 그게 아니라니까.. 단지 그것만이 인생이 아니지... 나...에게 제일 부러운게 있다면 무엇인지 알어? 그건....마지막까지 살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할 수있는 사람이야. 지금 왜 살아가고 있는지..왜 살고 있는지...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그 이유를 알아서.. 또렷한 눈으로 "난 행복하다..그래서~" 라고 할 수있는 사람! * 마흔이란 나이가 이렇게 빨리 다가올지는 나도 몰랐었다. 이번 해 11월이 되면 마흔번째 생일을 맞이하니까... 한국에선 이미 대부분의 내 친구들이 마흔이란 숫자를 짊어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가끔 미국에 살고 있는 잇점에 대해 이야기할때 나이를 들먹일때가 있다. ㅋ 난 한국의 친구들보다 한살 덜 먹었으니까.... 아주 옛적 결혼한지 4년도 안 되었었을적에 우리 동네에..

별 선물 그리고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큐폰을~

미국땅에 함께 살고 있는 김정아 (http://blog.daum.net/kja65)님이 지난달 베스트 블로거 이벤트에 담청이 되어 다음에서 이벤트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김정아님은 현재 텍사스에 살고있어 외국 사는 사람들이 별을 구입하는게 힘들다는걸 알고있어 나에게도 선물을 주시겠다고 그러셨다. 노래 한곡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