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내가 자주 입는 칠부 청바지가 있다 . 난 그 바지를 참 좋아해서 여름이면 늘 입는 편인데... 넘버원의 라크로스 경기를 향해 한시간 운전을 하고 갔었다. 그 바지를 입고서 말이다. 기분도 상쾌했고, 바지도 걸쳐졌고.....(겨우내내 먹고 운동안한거에 비해..좀 끼긴 하지만..그래도 봐줄만한 엉디) 아들을 내려주고 나가려는데~ "좌자자악" 뭔가 틑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것이다. 사실 설마했었지만....어찌 이런일이 나에게 생겼던지...엉디 뒷쪽이 완전 쫘악 찢어졌던~ 그래서.. 나 "아들....내 속옷 보이삼?" 아들 "완전 다 보이삼" 나 " 어쩌믄 좋겠삼?" 아들 "가방으로 가리고 한번 가보삼" 엉덩이가 내 작은 가방에 가려지겠냐는 말이지. 급해서 화장실 가는 모습의 나..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