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족 사진 2014년도 이젠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세상에나 일년동안 내가 블로그와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니 좀 믿어지지가 않지만..나름 바쁘게 살다보니...ㅋ 넘버원은 호주에, 넘버투는 리노 네바다에 봉사활동하러 가있어서 넘버삼과 희은이와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제법 많이 컸다. 넘버..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4.11.14
2013년에... 벌써 삼개월이 흘렀다. 2013년이라고 적을때마다 엊그제 새해가 밝았다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을 한것같은데... 세월이 흐른다는걸 아이들을 보며 느낀다. 난 다섯을 둔 엄마로 살고있다. 가끔 매일이 너무 바빠 치장하고 산다는게 넘 버거울정도고 가끔은 한가한 토요일 낮잠을 장..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3.03.19
가족 사진과 숨겨진 이야기 사진을 찍을때 말이다. 가을 하늘 맑은 그 날이었다. 토요일인데도 학교에 가야하는 둘째 녀석때문에 사진을 오전 8시에 찍기로 한 날... 바람이 참 차가웠던 그 날이었다. 사진을 찍을땐 모르는 장면들이 나중에 보이게 된다. 그땐 그냥 추워서...내가 어떻게 웃었는지 내가 무슨 생각을 ..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12.10.19
시카고: 운치있는 아름다움이여! 지인의 결혼식때문에 가게된 시카고 내가 사는곳보다 기온이 많이 낮았다. 내가 살고 있던곳은 여름이었는데 이곳에 오니 늦가을같은 기분이 들었다. 도시의 여자들은 모두들 스카프를 두르고, 검은색과 회색톤의 옷을 입고 건물사이를 분주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운동을 하다보면 이곳.. 이곳 저곳(the places that I went) 2012.09.26
글 쓰는 여자와 그녀의 딸(내 딸이 하나 더 생긴 이유) 창밖엔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여느때처럼 사람들이 밝게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나에게 그녀의 죽음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을땐 달려갈 수도 없는 머나먼 고국에 내가 있었고...그녀는 내가 사는 미국에서도 비행기로 5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살았다. ** 비행기를 타고 메릴렌..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12.09.19
한국과 나의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두달이었다. 나의 언니가 있었기에 버틸 수있었던.. 자매라는 이름만으로 엄마의 마음을 알수있는 그것. 병원은 방문오는 사람으로 인해 따스해진다. 한달의 병원 생활이 나에게 일상이 되었을때 그녀의 방문으로 마음도 환해졌다. 덕분에 엄마도 잠결에 고마워하신듯 하셨다. 인..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2.09.08
엄마 아들이 전화기로 미국에서 보여주는 내집을 보고 흐믓해하시는 엄마...이젠 돈 많이 나온다고 그만 끄라신다. 내가 20년동안 미국에 살면서 딱 두번만 막내딸을 방문하신 엄마...이젠 다리아파, 몸아파, 나이드셔서 못가신다고 그러신다. 이른 새벽 나는 엄마가 주무시고 계신것을 확인하..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12.07.25
그동안... 새해가 지난지 벌써 6 개월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동안 나는 강아지 한마리를 아들처럼 키우고 있는데 새삼 잊고 살았던 아가에 대한 정이 새록새록 봉우리처럼 피어나고있다.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맹목적인 사랑을 어찌 말로해서 표현할 수있을까? 세월도 벌써 흘러 ..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12.06.06
"아, 세월이여! " 이제 곧이면 여름방학도 지나가는데 이 아줌마는 블로그 업데이트를 이제서야 한다. 지나간 세월을 탓해서 무엇하리요? 아이들이 부쩍 커버린 느낌이 드는 이번 여름동안 우리 식구들의 하이라이트를 사진으로 엿보시라. 친구네 아이들이랑 함께 심포니 연주회를 가서.. 희은이와 넘버삼 "연주회 막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1.08.12
여름엔 베일리를 보게 해주세요!!!! 여름방학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방학동안 꼭 하고 싶은것들을 적어서 알려주라고 했더니만... 넘버삼이 이렇게 써서 이메일을 보내왔다. OK, so for this Summer, I want to 그럼 이번 여름에 하고 싶은것들을... -start Cello 첼로를 배우구요 -see Bailey 베일리를 보구요 -draw/art 미술이나 그림을 그리구요 -pool 수영하.. Everlasting Joy~ my children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