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벌써 삼개월이 흘렀다. 2013년이라고 적을때마다 엊그제 새해가 밝았다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을 한것같은데... 세월이 흐른다는걸 아이들을 보며 느낀다. 난 다섯을 둔 엄마로 살고있다. 가끔 매일이 너무 바빠 치장하고 산다는게 넘 버거울정도고 가끔은 한가한 토요일 낮잠을 장..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3.03.19
아줌마와 큰 아들 플러스 아줌마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사는것에 익숙하지 않다.일년동안 애써 길게 된 이번 머리 스타일...무더운 여름이 다가올 기미가 보이니아줌마 벌써부터 한 여름 찌는듯한 더위에 못이겨,아들 녀석들의 "로망을 찾는 긴 머리"를 과감하게자르기로 결심!근데 아줌마 아줌마이긴 한가보다.기분이 나쁘..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1.05.24
아줌마 하소연 1월달이 지났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줌마 새학기 시작하고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블세상에 들어올 염두가 나지 않았기에.. 가끔 생각이 나는 우리 블친구님들의 일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다.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있나보다. 내가 한국에 다녀오고 시작한 블로그.. 이젠 가끔 들어와 오..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1.02.03
메리 크리스마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한해동안 연락이 없었던 지인들에게서 카드를 받게 됩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컸는지, 이번해에는 어찌 지냈는지... 참 따스한 소식에 늘 기대를 하지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희에게 더 특별한 해가 될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조카도 왔구요. 지인의 아들둘도 저희와 약 2주를..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12.23
드라마 중독이 된 아줌마 산등성이에 눈이 쌓였다 녹았다 그러던 날들이 벌써 며칠째.. 이 아줌마는 녀석들 뒷치닥거리 하는것 보다 한국 드라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데.. 미국 생활 18년에 접어들다보니 한국 문화는 늘 드라마에서 배우다시피 한다는거지 글쎄. 요새 지방대 나왔다고 왕따당하는 교수들 봄서..사회가 진짜 ..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12.07
손님 상차리기 남편과는 6년전부터 회사일로 친했던 빌이 버지니아에서 방문온다고... 저녁은 내 손으로 꼭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벌써 오늘이 그 날이 되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 새벽 6시 30분 아이들 점심 싸주고 학교에 데려다주고 한시간동안 헬스센타에서 운동하고 그리고 곧바로 장에 가서 필요한 것들..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11.02
어떤 가르침 요새 신문도 뉴스도 접할 시간이 없는 나에게 남편이 그런말을 한다. "당신 뉴스봤어?" "아니...왜? 무슨일 생겼었어?"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마치 세상이 무너진다는 표정으로 남편은 말을 이어나갔다. "있었던 일인데...딸둘있는 가족이 느긋하게 집앞에서 딸둘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10.06
배움을 향해!! 그때가 2006년이었다. 내가 학교를 다시 가기로 마음을 먹었던 때가... 한국과는 달리 파트타임으로도 대학을 다닐 수있는 미국이었기에 못 다한 공부를 하겠다고 선뜻 선전포고를 할 수가 있었지. 그땐 희은이가 만으로 4살..막 유치원에 들어가는 나이였어. * 처음으로 들었던 과목이 서부역사였다. 용..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10.02
"수퍼우먼은 아니고..." 내 일상이 늘 그렇다. 뭐든 다 할 수있는 그런 아줌씨...ㅋ 운전사, 요리사, 약사...의사....청소부....아참..이번엔 큰 녀석들 누굴 좋아하는지 상황 파악하는 긴급 첩보원으로.... 이 아줌마 대단한 활약을 함서 살고 있다니까? 그렇다고 완전 수퍼우먼은 아니공...히히히 남편 친구가 개발한 수염 초콜렛 ..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09.30
늦깍이 공부 "제발 꿈에서만은....." 그러니까 아줌마가 공부를 시작한지 어언 4년이 흘러갔고..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 아줌마는 그 4년동안을 악착같이 버텨왔는데.... 시험준비를 할라치면 점점 가물가물해지는 기억력, 노안이 생기려는지 일찌감치 피곤해지는 눈...나이 불혹에 진짜 내가 이일을 해야 하는지 늘 자문을 해본다. 어쨋거..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