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11월의 사진이야기

yodel 2009. 11. 27. 01:25

 

 할로윈에서 히트를 쳤던 이 사람..Wolverine: 수염까지 기르며 이 날을 준비했던 성의에 나도 감동.

 미국 여학생의 모습이 이 정도면 너무 양호하지 않은가?

 블루맨(넘버삼)과 죽은 신부(희은)

웃지 말아야 하는 신부이거늘.........어찌하야 너는 그리도 좋으냐? 답: 사탕을 핑크 베갯잎에 가득 받기때문에.. 

나이먹는게 이리 쉬워서 참말로...40번째 생일을 보낸 나~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을 나 모르게 불러 이렇게 근사하게

저녁을 만들어주었다. 정말.....남편 자랑 안하고 싶은데...

이 날은 완전 환상적인 날이었지.

5 코스 식사를 만들어준 그 사람....친구들도 깜짝 놀라고...

IRIS: 내가 좋아하는 쇼. 넘버원도 이 드라마를 보느라 신이났다.

우리 오들이가 보내준 생일 선물 노래 너무 감사!!

5시간 운전해서 친구가 살고 있는 North Carolina에 갔다.

아이스크림 집에서 귀여운 풍선과 함께..하은이와 희은이

그리고..해찬이..

넘버투와 보여주고 싶어했던 풍선모자...ㅎ

어른들은 넷 뿐인데..아이들이 여덟명이네? 하하

듀크 대학의 정원에서...

대나무밭도 멋지고..

듀크 동상..그 뒤로 채플...

이곳은 유명한 채플힐..듀크 대학

11월 중순이 훨 넘었는데 아직도 이곳은 가을분위기가 물씬..

연이와 나...정원에 앉아서

오늘은 추수감사절날..난 5키로 달리기에 참석..(쌩얼이어서 좀 민망)

지난해보다 훨 빨리뛰어 내 신기록을 세운 보람에 무지 감사한다.

*

이렇게 저렇게해서 벌써 11월 말이 다가오고 나 요들이는 이제 약 한달남은 학기를 마무리하려는 중이다.

컴퓨터에 늘 앉아있지만 업데이트도 방문도 못하고 지내서 미안한 마음 정말 가득...12월 16일 기말고사가 끝이나면 그땐 열심히 우리 친구님들을 만나려고 마음을 먹고있는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커나가고 나는 한살 더 먹었고.. 세월이 이리 빨리지나가니 신기하다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