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넘버투와 단둘이 한 데이트?(Chris의 Day Camp)

yodel 2006. 6. 23. 11:12

어느날 갑자기 넘버투가 나에게 이야기 하기를...

"엄마..엄마 블로그에 나에 대해선 딱 세번정도만 나오는것 같아."

해서 카메라를 왼종일 들이댈 수있는 좋은 기회인 오늘..

목요일 아침 8시 출발~

내 차에는 댄, 크리스,토마스,제이콥,콜맨,테일러..그리고 내가 탔다.

컵 스카우트(Cub Scout)- 보이스카우트가 되기전에 남자아이들이 하는 프로그램.

이제 만으로 10살이 되는 둘째가 몸담고 있지.

나의 오늘 이름은.."Walking Den Leader"..함께 걸어주는 리더~

 

 

도착해서..이곳에다 물건들을 놓아두고...체크~

 

 

7명을 맡아서 나는 목적지를 데리고 다녀야 했다.

리치,테일러,앤더스, 크리스,토마스, 제이콥,룩

 

 

한참 신나는 모습을 한 아침...점심 이후부터는 얼굴이 변해간다.

테일러가 들고 있는 물 뿌리개는 아이들이 더울때 뿌리고 노는..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고...일찍 끝이날까 기대한 아침이었는데...

 

 

공기총을 쏘려고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왼손잡이인 크리스의 폼은 개폼~

 

 

벌써 4일째가 되었으니..오늘은 훨 잘했다며 기분이 좋았었다.

 

 

우주 조종사의 삶에 대해 배우고 있는중.

 

 

한낮의 열기가 한창인 이곳..무지 덥다..아이들이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모습~

 

 

허밍버드(Humming Bird)에 대해 배우고 있는중.

허밍버드는 노래를 부를까요? 아니면 그냥 소리를 낼까요?

진짜로 허밍버드의 소리를 들으면 벌소리처럼 들리는데....그거 알고 있으신지요?

왜..허밍버드라 했을까...

 

 

아이들의 얼굴은 더워서...새빨갛다.

 

 

이젠 거의 마지막..비행기를 만들고 있다.

 

 

넘버투와 손을 잡고 걸어갔다.

오랫만에 엄마와 데이트를 하는게 자랑스러운 넘버투..

참으로 더운 그런날이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왼종일 배우고, 뛰어놀고..

나는 넘버투가 좋아하는 모습에 흐믓하다.

일단 그 아이의 사진을 집중적으로 넣어둘 수있음에도 기쁘고....

7515크리스가 좋아하는 노래..Reason by Hoobast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