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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omewhere in Time (사랑의 은하수, 1980) - John Barry 요들님~

yodel 2006. 6. 27. 04:21
 
Somewhere in Time (사랑의 은하수, 1980) 어느 날, 젊은 희극작가 콜리어는 노부인으로부터 금시계를 받으며,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말을 듣습니다. 몇년 후, 원고작업을 위해 들어간 호텔방에서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사진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 콜리어는 그 여인이 바로 금시계를 준 노부인 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미모의 젊은 여인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콜리어는 심령학자에게 도움을 청해 1912년 과거로 되돌아 갑니다. 유명한 배우이자 아름다운 여인인 그녀를 옛 호텔에서 간신이 만나게 되고, 현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수채화처럼 맑은 사랑을 경험하게 되죠 하지만 동전 하나 때문에 콜리어는 갑자기 현실로 돌아와 버리고 맙니다. 현실로 돌아와 버린 그는 과거의 아름다운 여인과 이룰수 없는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사랑의 은하수]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영화 Somewhere In Time입니다. 1933년 영국 출신의 영화 음악의 거장 John Barry가 만든 영화 주제가 'Somewhere In Time (사랑의 은하수)' 의 Somewhere In Time. 아카데미 음악상 4회 수상에 빛나는 존 베리의 1980년 작품으로 영화에 비해 사랑받고 있는 영화음악입니다..
출처 : 함께 하는 세상
글쓴이 : 행복한 바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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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보님댁에 갔더니만~

예전에 내가 꼭 찾고 싶었던 이 영화 오리지날 사운드를 구해놓으셨더라..

얼마나 고마웠었는지..그분은 그거 모를거다!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진날..은 어언 1992년 여름~

내가 청소년때 알았었던 선교사님댁에 방문...

그 분이 좋아한다던 영화를 보여주셨었지.

그분 그때 아이들 셋을 키우고 계셨는데..싱글이었던 나에겐 아이들 셋이 참 벅차게만 보였던..(지금 만나는 싱글분들 아이들 넷 키우는 내가 그렇게 보일거라 여겨 그 맘 다 이해함)

 

뭐..영어를 다 알아들었다 그런건 아니고..그때 막 미국에 도착했으니..

일단 사랑영화니깐 두루..걍..이쁘고..멋있고..

남자주인공의 이름..리차드가 현재의 동전을 바지 주머니에서 우연히 빼게될때..헤어지는 장면이 진짜로 눈물 나게 하지..거기에서....."Richard..Richard~"라고 애타게 불렀던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나 사랑해서..호텔에서 그녀가 살던 때를 중얼거리며 쪼그리고 누워있던 그의 모습도 생생하고...참..슬픈 모습이었다. 오늘 비가 오는데 이 영화가 궁상맞지 않은건...

아무래도 내 무드와 같은것 같은게.........시간을 넘어 사랑을 할 수있을까?

 

조선시대로 돌아가 내가 사람을 사랑할 수있다고 하믄..한국에선 안되는 야그...ㅎㅎ

역시 외국이나 되니 이런 영화를 만들지..한국 영화중에 이런 스토리가 있었던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