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올드뮤직의향기
글쓴이 : cyb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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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말하기를..
글쎄 나 한숨도 못잤다. 피곤은 한데 그 친구가 와서 나한테 이야기 하기를...
"내 아내가 말이야..무슨 잠만 자면 생기는 병이 있어서..잠을 자게 되면 소리도 지르고..깨어나 일어나 다니면서..싸우기도 하고.."
피곤해서 꼬꾸라지겠는데도..혹시나 그 친구아내가 부엌칼들고 나한테 달려들을까봐서..한숨도 못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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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무자님방에 들렀다가 사진을 보았는데 텐트에서 한 남자가 자전거를 안고 자고 있고, 연인인듯한 여자가 텐트앞에서 자고 있더라.
그 사진을 보면서 나 참 많이 웃었다.
어쩌면 살면서 우리도 파트너에게 파트너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 다른 무언가를 옆에 두고 싶어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말이지. 그게 자전거가 될 수있고, 음식이 될 수가 있고, 영화가 될 수가 있고..운동이 될 수가 있고....
주말엔 내 파트너에게 더 잘해주어야 겠다.
블로그도..음악도..공부도..책도...멀리하고 내 파트너에게만 집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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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전거를 안고 주무시는 님? 이 아니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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