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운치있는 아름다움이여! 지인의 결혼식때문에 가게된 시카고 내가 사는곳보다 기온이 많이 낮았다. 내가 살고 있던곳은 여름이었는데 이곳에 오니 늦가을같은 기분이 들었다. 도시의 여자들은 모두들 스카프를 두르고, 검은색과 회색톤의 옷을 입고 건물사이를 분주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운동을 하다보면 이곳.. 이곳 저곳(the places that I went) 2012.09.26
글 쓰는 여자와 그녀의 딸(내 딸이 하나 더 생긴 이유) 창밖엔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여느때처럼 사람들이 밝게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나에게 그녀의 죽음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을땐 달려갈 수도 없는 머나먼 고국에 내가 있었고...그녀는 내가 사는 미국에서도 비행기로 5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살았다. ** 비행기를 타고 메릴렌..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12.09.19
한국과 나의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두달이었다. 나의 언니가 있었기에 버틸 수있었던.. 자매라는 이름만으로 엄마의 마음을 알수있는 그것. 병원은 방문오는 사람으로 인해 따스해진다. 한달의 병원 생활이 나에게 일상이 되었을때 그녀의 방문으로 마음도 환해졌다. 덕분에 엄마도 잠결에 고마워하신듯 하셨다. 인..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