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준 사람들! 그 때, 그 장소에서 만난 그 인연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는 어디를 가고 있을까?
인연이라던가? 실오라기처럼 얇고 질기게 엮어진 우리의 인연~ 옷깃만 스쳐지나가도 가슴에 큰 구멍이 난것처럼 마음이 훵한 그런 인연~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아작 아작 따고 엮어서 나는 이들과 인연의 사다리를 올라간다.
그들의 슬픔도, 그들의 사랑도, 그들의 희망도, 그들의 신앙도 함께 업고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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