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this and that)

별 선물 그리고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큐폰을~

yodel 2008. 2. 11. 01:56

미국땅에 함께 살고 있는 김정아 (http://blog.daum.net/kja65)님이 지난달 베스트 블로거 이벤트에 담청이 되어 다음에서 이벤트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김정아님은 현재 텍사스에 살고있어 외국 사는 사람들이 별을 구입하는게 힘들다는걸 알고있어 나에게도 선물을 주시겠다고 그러셨다. 노래 한곡이라고 하셨으니 기쁘게 나도 신청을 했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오지 않아~ 결국은 노래대신 별 10개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너무 고맙다는 말을 이곳에 대신 전한다. ** 작고도 넓은 블로그 세상~ 사실은 김정아님이 내 고등학교 선배님이라는걸 오래전에 알게 되었었다. 블안에서 늘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도 좀 요상해서 깍뜻이 못 했었는데..마음에선 늘 선배님이기에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이다. 세월이 빠르다는걸 요새 인식을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째해가 된다. 우와...20년~ 한국에 살았으면 모임에 참석했을텐데...넘 아쉽다!

사실 동창들이 모임을 하는지도 궁금하긴한데......그걸 알 방법이 없지. ㅋ

19392(요새 잘 나가는 Fergie의 Clumsy-내가 따라부르는 노래)

**

설날을 맞이하여 돈을 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넘버투의 반짝거리는 아이디어가 이번해엔 어미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그것은~

돈대신 Coupon을 만들어 주는것이다.

큐폰에는 영화보기, 자신이 원하는 저녁 선택하기, 친구들 초대해서 하룻밤 놀며 자기, 평상시 한날 xbox놀기등등...녀석들이 귀하다고 생각하는걸 받게 된다. 큐폰을 받아들고 녀석들은 자기가 원하는 큐폰을 어미에게 주어 어미는 녀석들에게 큐폰에 써져있는것들을 해준다.

큐폰을 다 만들어놓으니 너무 신나하는 아이들 모습에 나도 미소를 지었다.

역시 돈보다 귀한게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

내가 큐폰을 만들고 있는 동안 녀석들은 지네 어미와 아비를 위해 큐폰을 만든다.

어미에겐 설겆이 해주기, 늦게 까지 데이트나가기 등등...

아비에겐 등 밟아주기 등등...

참 귀연 녀석들의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난다. 남편과 늦게까지 데이트라~~그리고 공연?

녀석들에게 큐폰을 받아들고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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