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사이에 반지를 끼어주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8월의 그날이었다.
나처럼 철없던 나이에 결혼을 하지 않은 내 시누이...올해 나이 만으로 서른 여섯..
하얀 드레스가 늘상 입는 옷처럼 어울렸던 그녀에게서 미래는 눈앞에 보이는 거울처럼
선명하고 밝기만 하다. 늘 함께 살아왔던 한쌍의 부부같은 향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을 찍는 사진기사가 그러더라.
행복한 날에 활짝 웃으라고....시부모님도 우리 모두도 참 행복했다.
바닷가에서의 아름다운 한쌍
무엇보다 당신 막내딸이 행복할거라는 것을 아셨으니까..
그렇게 환하게 웃으실 수있는게지!
하나밖에 없는 새언니를 친구처럼 대해준 그녀....
(큰 누나와 여동생 부부 그리고 남편)
남편에겐 어릴적부터 너무 친했던 여동생...나도 이제 결혼 16년을 맞이하니 그녀와 알고 지낸
16년동안 너무 많은 추억이 생겼다.
그녀와 그에게 축복의 잔을 들어올린다!
Alie and Rhett!! I am so happy for both of you! May you cherish each other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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