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Joy~ my children

미국 문화: Homecoming 그리고 아들

yodel 2009. 10. 18. 11:50

"미국 청소년들은 공부도 많이 안해도 된다면서..." 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대답을 이렇게 했다.

"글쎄...한국 아이들이 학교랑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하면 공부를 안하는것처럼 느껴지지만...학교에서 수업을 듣는것보면 수준이 높은 수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있지."

아이들 어렸을적에 단순히 미국 아이들은 참 많이도 논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이제 청소년의 엄마가 되고 부터는 이곳의 교육 시스템에 감사를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자라는 내 아들은 첫째로 선택을 할 수있는 아이가 되고 있고, 둘째로 놀때는 신나게 놀고 공부할때는 열심히 할 수있는 자세를 배운다. 마지막으로 만으로 15살이지만 부모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자립성을 키운다는것에 더더욱 감사하고 있다.

*

오늘은 내 큰아들이 처음으로 Homecoming을 참석하는날..이날은 옷을 잘 차려입고 학교에서 댄스도 하고 친구들과 지내는데....나가서 외식하느니 엄마들이 요리를 해주고 대접하자해서..

르네와 내가 웨이트레스로 활약을 했다.

 

 

 

 

 

 

 

 

 

 

PS:  제 컴퓨터가 요새 자꾸 꺼지는 바람에..답글도 오래 앉아서 쓸 수가 없네요!

글도 쓰다가 사라지고 등등...열심히 활동하려고 마음을 먹었더니만..

컴퓨터가 말썽이라 아마도 천천히 해야할듯요.

그동안 오랫동안 방문도 못하고 그래서 죄송한 마음 많이 있구요.

혹시 제가 님들방에 갔다가 답글도 안 써놓고 나오면...

제 컴퓨터 문제라고 이해를 해주시길....

시간 날때마다 종종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