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둘이 햄버거집에 갔다.
이젠 햄버거 하나정도는 배가 차지 않는 내 아들
남편이 카메라를 유럽 출장으로 가져간 바람에..
핸폰으로 찍은 우리의 기념사진..
난 넘버원에게 그랬다. "네가 큰 아들이어서 엄마가 넘 행복하다"고..
너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둘째도 셋째도 생각하지 못했을거라..
온유하고 둥글둥글한 너였기에 엄마가 좀더 쉽게 미국 생활을 했을거라고..
*
열다섯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나도 믿을 수가 없어.
밤잠 못이루며 모유먹이던 그날들..
해가 지나며 걷고, 웃고, 말하고,읽고,공부하며 자라더니
이젠 엄마보다 한참 커진 네 모습에 엄마는 괜시리 어깨가 들썩여지더라.
신기해 그거 참...그게 엄마의 마음인가봐..키가 큰걸 보니 네가 뭐든 다 할 수있을것 같이 느껴지니말이야.
청재야..엄마한테 든든한 아들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무엇보다 너의 착한 마음이 자랑스럽고, 너의 겸손함을 존경하고..
맑은 미소를 잃지않고 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래.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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