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퍼펫쇼에서- 딸래미 친구의 생일 파티

yodel 2006. 1. 24. 23:09

 

오늘은 친구의 생일날..요 아래에 있는 아저씨..

직업이 퍼펫쇼 하는 분이라 그런지..시작하는 순간부터..

40분이란 긴 시간동안 아이들이 눈을 못 떼더군요!

 

 

보라색 장막이 보이죠? 그 뒤에 한 가득..퍼펫들이 숨어있다지요!

 

 

아저씨가 글쎄 너무나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시데요. 물론 인형들도 춤도 잘 추고..

 

 

인형들이 마술도 부리고 곡예도 하고 춤도 추니까 신이난 아이들이 하나둘 일어나는거예요..

보이질 않아서 제가 좀 힘이들었어요.

 

 

신기하게도 이 인형은 재주를 너무 잘 부리더군요.

 

 

공 두개를 요술처럼 어떻게~

 

 

이 인형이 풍선을 부는 바람에 깜짝 놀랐었어요..

 

 

푸우 푸우! 사진에 안 나왔지만 눈 가리고 있는 꼬마들도 있었답니다.

터질까봐..아저씨 너무 크게 불지 마세요!

 

 

어 어어~ 하늘로 올라가네요...와~ 짝짝짝!

 

즐거운 생일 파티였어요.

딸래미는 선물 꾸러미 두개를 들고 친구네에 갔는데...

집에 올때는 신데렐라 드레스 세트를 선물로 받아서 돌아왔네요.

집에 오자 마자..

파란 드레스를 입고서..뾰족 구두를 신고..왕관을 쓰더니..

무도회에 가려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