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Joy~ my children

희은이방 봄옷 입히기!

yodel 2008. 3. 11. 23:15

 (희은이의방 페인트 칠 하기전)

 (옷도 갈아입고 페인트 칠하겠다 나선 희은이)

 (제손보다 붓이 훨 큰)

 (페인트 칠하고 난 후)

 

 

 

 

새들이 이곳저곳에서 노래하는 이곳! 투율립도 어느새 초록빛의 입사귀를 살포시 보여주는 앞마당..뒷마당엔 겨우내내 얼어있었던 잔듸도 파란 색을 보여주는 삼월!!

내딸 희은이가 언제적인가 부터 자신을 나타낼 수있는 색깔을 표현하더라.

"엄마..난 옅은 보라색, 옅은 하늘색, 옅은 분홍색...이 좋아!"

자신의 방 색이 늘 하얀색이라 마음에 안 든다며 불평을 했었는데

이번주 다행히 내 봄방학이라 희은이에게 꼭 페인트 칠을 해주겠다 약속을 했었다.

 

우와...생각보다 하루 왼종일 걸리는 작업!

내 바지가랑이...머리카락까지 옅은 보라색으로 봄맞이를 했지뭔가..

작은 손으로 학교 가기전에 잠깐 희은이도 붓으로 색을 칠하곤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