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아이들과 할로윈 그리고 사탕들

yodel 2008. 11. 1. 10:22

 2008년 10월 31일 할로윈날에~

이번 할로윈에 희은이는 옆집 앨리샤와 사탕을 받으러 다녔답니다.

사실 마녀가 되겠다고 했다 천사로 변신을 한 희은이였지요.

 넘버삼은 수염이 거추장스럽다고 수염을 없애니 그냥 "신사"같이 보여 좋다네요.

 넘버삼은 베일리랑 사탕받으러 다녔구요.

넘버삼을 베일리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아이들이 우리집앞에서 사탕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는중에....캔디나 초콜릿등을 베갯닢에 담아가는 모습이에요. 에릭은 쓰레기

봉지를 들고 있네요. 우메나...

 Star Wars의 두 파드메가 등장했네요.

 해적 여인도 등장했구요.

 넘버원은 가발쓴 농구 코치가 되었구요.

 

 넘버원은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았구요.

 

 테이트와 루시..저희랑 애틀란타에서 시간을 보낸 좋은 친구의 딸들이지요.

 넘버투는 피노키오가 되었는데요. 가짜 코를 샀었는데....코가 사라지는 바람에...코를 찾다

못찾아 결국은 포기를 했지요.  

 그리고 남는것들은....이런 사탕만이........우악!!

 사탕을 정리하고 있는 넘버투를 바라보고 있자니 희은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찾아다녔더니 글쎄 말이예요. 희은이가 저쪽 거실에 숨어있더군요.

그곳에서 쪼그리고 앉아...초코렛 큰거 하나를 이미 먹었구요. 그리고 손에 킷켓바를 반절이상 먹고 있는중이었어요. 세상에나.....

엄마는 사탕들이 별로 반갑지 않지만...아이들은 사탕받은걸 자랑하느라 오늘 밤엔 잠을 잘 수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