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아이들 봄방학~

yodel 2009. 4. 1. 10:54

여러분...

그간 모두 안녕하셨지요? 그동안 많이 바빴어요. 시험도 몇차례 치르고..페이퍼도 다 마쳤고...집안 살림도 그럭저럭 하고 이제서야 잠시 짬이 나서 여러분께 인사를 하게됬네요.

우리 동네 늦게나마 꽃들이 피고 있어요. 며칠째 비가 생뚱맞게 내리더니 오늘은 햇살도 비쳐주고 조금 봄다운 날씨가 되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이들에겐 다음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일주일간 이번 봄방학엔 시댁에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일년전에 뵙고 못 뵌 우리 시부모님...손주들 보고 싶어서 아마 주름살이 더 생겨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저희도 가까운 친척이라곤 우리 시부모님, 그리고 시댁 식구들밖에 없어서 더욱 그리운 마음 하나가득이에요.

이곳에 인사남기고 시댁다녀와서 여러분 방문할께요.  그동안 이곳에 인사남겨주시고 우리 식구들 안부를 물어보셨던 우리 님들 감사드려요. 4월 14일정도에 다시 뵙겠습니다. 홧팅!

*

다녀오면 오레곤주 포틀랜드 소식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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