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메리 크리스마스!!

yodel 2009. 12. 19. 10:43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엊그제 2009년을 시작했다 싶었는데 벌써 12월이라니,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남편은 우리 여섯식구를 먹여살리려고 열심히 일한 해였고,

넘버원은 합창단,장거리 달리기 팀에 속해 열다섯의 나이답게 지냈고,

넘버투는 라크로스, 과학공부에 전념했다.

넘버삼은 합창단, 중학생의 일과를 즐긴 한해였고,

희은이는 선생님 생각을 매일 하며 지내는 아주 착한 학생이었다.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넘버삼(1998년생)

넘버투 (1996년생)

넘버원 (1994년생)

희은 (2002년생)

 

 남편이 예전 비디오를 디비디로 옮기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이들 아주 어렸을적 내 모습을 보며, 아이들 모습을 보며..

세월이 무지 빠르다 생각을 했다.

아이들 얼굴이 내 손바닥만할 때가 있었는데....

*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른해보다 특별한 해가 될것 같다.

나에겐.......

4년반만에 방문하는 고국..

내가 간다 한국이여~~

*

우리 사랑하는 여러분!

기쁜 성탄절이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주부턴 저도 한국갈 준비로 많이 바쁠것 같구요. 고향에 내려가면 인터넷을 할 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엄마집엔 아무것도 없거든요. 다녀와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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