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여름휴가-Oregon Beach

yodel 2010. 9. 9. 23:21

여름이 빨리 지나갔다.

여름학기를 들어야해서 매일이 어찌 지나는지 모르고 말이다.

그래도 남은것은 사진뿐이라고...

여름 휴가는 오레곤 해변가에서 시부모님과 큰 시누 가족과 보냈다.

동부의 바닷가완 달리 물이 차가운데도..희은이와 리아에겐 황금같은 시간이다.

이렇게 수퍼맨처럼 바닷물을 누비고 다닌 그 사람

오레곤의 해변가옆 트레일...

아래론 바다가 보이고..산속 깊은곳엔 이리 나무와 숲이 우거진..

아줌마들이 이곳에 오면..."고사리"다 하고 함성을 칠텐데..

천지가 고사리밭이었다.

무색인 이런 꽃도 피고..참 신기한 식물이었다.

우리 시어머니는 이게 할미꽃이라고 그러던데...맞는지?

정상에 올라가서...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광경

비치에서 비치하우스쪽으로 바라본 광경

할머니, 할아버지랑 그리고 손주들

내 아이들과 큰 시누~

*

이젠 여름학기도 끝이나고 가을이 돌아왔다.

아이들도 새학기를 맞이했고 나는 완전 전업주부로 약 3개월 띵까띵까하게 되어 기분이 요상하기도 하다.

아!!! 세월이 진짜 빨리도 지나가니 잡고 싶은 마음뿐인데...........그런 수퍼파워가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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