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년 마무리 그리고 2011년 첫째날!

yodel 2011. 1. 2. 12:36

 성탄절 아침 다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선물을 열어보는 중

 

 그동안 잘 지낸거지? 멋진 친구들의 모습들이 아름답다.

 이제 나무병정도 크리스마스 향이 나는 촛불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에...Bye!!

 아이들이 한 가득 모이니 모두 열명!! 아이들이 참 이쁘다!

 새해 첫날까지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

마지막 공연이어서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들었던것 같은..

 

 

3개월동안 기른 수염이 남편을 참 귀찮게 했지만..제법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 ㅎ

 

 

*

2010년엔 많은 일들이 있었다.

1월에 나랑 희은이가 한국에 다녀온것

3월 말에 버지니아에서 유타주로 이사온것

6월부터 여름휴가로 오레곤 바닷가..

7월에 Zions National park, Grand Caynon에 간것

8월말에 Half Marathon을 한것

그리고 9월부터 12월 말까지 온가족이 뮤지컬을 한것

*

이제 2011년 첫째날이 되어 남편은 지금까지 기른 수염을 깎았다.

아주 시원하단다.

난 뮤지컬을 하면서 친해졌던 동료 친구들과 보냈던 시간들이

벌써부터 아쉽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다음주부턴 나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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