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이젠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세상에나 일년동안 내가 블로그와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니 좀 믿어지지가 않지만..나름 바쁘게 살다보니...ㅋ
넘버원은 호주에, 넘버투는 리노 네바다에 봉사활동하러 가있어서
넘버삼과 희은이와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제법 많이 컸다.
넘버삼은 이제 만으로 16 그리고 우리 막내딸 희은이는 만으로 12살..
엄마는 여전히 학교 다니는 만년 3학년 대학생이고 아빠는 대학생 세명 학비를 대느라 고생고생하며 살고 있다.
그래도 우리집은 늘 살아왔던것처럼 별의 별 경험을 하며
각자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
희은이가 댄스를 한지 벌써 5년째가 되고있나보다.
발레를 하고 있는 이아이는 집에 오면 늘 이런 저런 포즈를 해본다.
여전히 댄스를 즐기는 희은이는 미국에서 7학년을 지난 9월에 시작했다.
*
넘버삼은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 이아이는 대학에 뭘 전공해야 할지 생각중이다.
집에 오면 이 아이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이 어미도 가슴이 따스하다.
꿈을 꾸는 이아이가 음악가이길 원하기에 계속 밀어줘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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