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this and that)

감사하는 날..

yodel 2005. 11. 22. 23:31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 스토리

 

1620년 12 월 11일에 영국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사람들이 고생끝에 미국에 도착..

도착해서 보니..영국생활과는 딴이한 이곳..

힘들고 지치고 많은 사람들도 얼어서 죽고...다행히도

그곳에 있었던 인디언들이 반갑게 맞이 하더랍니다.

 

그리곤 그곳에 살고있던 인디언들이 자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먹을것은 어떻게 찾을 수있는지..

잠은 어떻게 잘 수있는지..

사랑으로 가르쳐 주더랍니다.

 

1621년 가을..

그곳에사는 인디언의 도움으로 잘 자란 곡식들..풍성한 수확에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잔치를 열었데요.

인디언들을 초대해서...91명의 인디언들과..

있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장만해서..

잔치를 열었데요.

 

삼일동안의 축제를 벌였데요.

인디언들과 춤도 추고..영국 춤도 함께 추었겠죠.

배가 부르도록 음식도 나눠먹고..

세상 사는게 이런거구나 하면서..

 

1623년..가뭄이 들었다네요.

그놈의 비는 내리지않아...곡식들이 자라야 입에 풀칠을 할 수있는데..

이들은 그들의 신께 모두 모여서 기도를 했다네요.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늘의 신도 그들의 마음에 감동되셨던지..

 그 다음날 그동안 내리지 않았던 비를 모두다 내려주셨데요.

 

그런 기적을 맛 본 사람들..

겸손과 감사함으로 다시 또 인디언들을 초대했데요.

그들을 도와준 인디언들도 고맙고..하늘의 신도 고맙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Thanksgiving..(감사함을 드리는..)이었데요.

이 이야기가 추수감사절을 시작한 동기였답니다.

 

~~~~~~~~~~~~~~~~~~~~~~~~~~~~~~~~~~~~~~~~~~~~~~~~~~~~~

 

이곳은 추수감사절로 사람들이 들뜬 느낌입니다.

고향의 추석처럼요.

이런 날은 가족이 함께 모여..하루종일 맛나게 구어진 칠면조를 먹으면서 편안하게 하루를 즐깁니다.  이런때가 돌아오니..함께 먹고 즐겁게 지내는 의미도 더 하겠지만..

추수감사절의 유래에 생긴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감사하는 그런 마음을요.

 

저에게 늘 웃을수있게 기쁨을 주는 우리 아이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늘 제 옆에서 털털한 저를 귀엽다고 봐주는 남편이 있어 감사합니다.

저를 이 세상에 오게 낳아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저를 친딸처럼 대해 주시는 시부모님 감사합니다.

잘 살고 있는 오빠들이랑 언니에게도 감사합니다.

사계절이 있어 느낄 수있는 계절에 감사합니다.

컴퓨터가 있어 여러분들께 매일 놀러갈 수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요들이...글 읽어주시는 님들....감사합니다.

 

댓글 달으실때..

여러분이 감사하는것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윗 분이 쓰지 않으신것을 써주시길...

다 보고 나면..생각보다 감사할게 많은 우리들임을 알 수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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