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this and that)

별볼일 없는 블세상!

yodel 2006. 7. 22. 08:21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땐 말이야..

내가 전에도 말을 했던가? 왜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이유도 없이 블로그란게 좋았었어.

그때가 언제적이었더라..주마다 주제를 주어가지고 사진을 내서 뽑히면

별 30개를 준다고 해서

내 눈이 홀라당 뒤짚였잖어.

그넘의 별이 뭐라고...

하기사 나처럼 외국 사는 사람에겐 은 하늘에 별따기처럼 중요해.

특히 음악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이 있어야 하니까...

 

***

 

기억이 난다. 먼저 우리방에 사진을 올려놓고서 " 여러분들...좀 따게 도와주세욤!" 하고

SOS를 보냈었어. 내 황홀해진 눈동자는 매일 그 사진 통계로 회오리바람 처럼 모여들었지.

그리곤.....짜잔.....일등을 먹은거야..글쎄...평범하기 그지없는 그 사진을...

우리 방에 오셨던 님들이 다 가서 찍어주어 가지고서는.......지금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난다.

 

참말로 신선하고 즐거웠던 충격이었는데..

이젠 그런 방방 뜨는 기분이 없어졌어.

도 다 떨어지고, 도 받을 수있는 기회도 없고,수를 써도 [Daum]은 도 못 사게 만들고,

한마디로 볼일이 없어졌다니까~

 

 

사랑하는 우리 님들~

주말에 혹 저처럼 별볼일 없게 느껴지거나..다운이시면 말이예요..

이 노래처럼..지내보자구요. 아싸! UP되는 날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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