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이~~ 친구 잰(Jan)의 오십번째 생일이라고..해서 초대를 받아 갔다. 처음 와보는 레스토랑이었지만 산뜻한게 맘에 들었다. 아이들 키우며 자신의 직업에 열중하며 사는 우리네 일상들이 어쩌면 다들 비슷하게 느껴졌다. 머리 색, 눈 색, 피부색 다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가 비슷함에 산다는것이 그렇구나 하..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03.13
조카 영진이를 보내고... 영진이를 보내고나니 가슴 한구석에 구멍이 든것 같은 느낌이다. 한달이 넘게 요 녀석과 아줌마 미국 생활 구석구석을 다 보여줬는데... 장을 본다던가, 아줌마 수다떨기, 외식하기 그리고 한국 드라마 함께보기...아!! 내 친구가 되어버린 우리 영진이가 내옆에 없으니 이모가 참 섭섭한거있지. 그날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03.01
한국에서의 사진들.. 구수한 향이 났던 나의 고향 인정과 사람 냄새가 났던 나의 고향 식구들과 친구들..친척들... 꿈만 같다. 그리고 사진중에 내 얼굴이 작게 나온 이 사진...ㅋㅋㅋ 몇년만에 만난 내 사촌언니랑 오빠 이름도 모르는 강아지....나를 엄청 따라다니더만.. 미국에 데려오고 싶었다는.. 명동거리에서 삼겹살.....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01.13
고향 방문 사진 모음(2편) 희은이의 생일 보내기 조카의 완벽한 선물 수희야 고마워. 넘 수고했어! 딸기 아이스크림 케잌..희은이가 얼마나 행복해했는지.. 빕스 언니야들의 생일 축하송..ㅋ 희은이도 모자 쓰고.. 우리들도 모자쓰고..내얼굴이 크게 나왔다고 불평함서.. 수희방에서 수희 옷을 입고서.. 그리고 또 다른 이벤트를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01.07
고향 방문 사진모음(1편)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 와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인천공항으로 온 날엔 진짜지 멀고 피곤해 죽겠더고만.. 싱가폴에서 근무중인 오빠의 손과 내 손 색깔을 비교하느라.. 작은 오빠의 흰머리와 얼굴 색에 깜짝 놀라고.. 큰언니와 큰오빠 새언니들 조카들 하나뿐인 형부와 조카 오래된 친구...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10.01.07
11월의 사진이야기 할로윈에서 히트를 쳤던 이 사람..Wolverine: 수염까지 기르며 이 날을 준비했던 성의에 나도 감동. 미국 여학생의 모습이 이 정도면 너무 양호하지 않은가? 블루맨(넘버삼)과 죽은 신부(희은) 웃지 말아야 하는 신부이거늘.........어찌하야 너는 그리도 좋으냐? 답: 사탕을 핑크 베갯잎에 가득 받기때문에....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9.11.27
그 사람과 그녀~ 사진속 이야기 그녀는 그 사람이 머리에 뿌려준 잔듸잎을 기억합니다. 파란 잎을 하나씩 긴 손가락으로 뽑아내며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자고 했던 그 순간을.. 벌써 17년이 되어간다 생각하니 그녀 아늘한 추억에 가슴이 따뜻합니다. 그 사람은 이발소에 다녀오면 그녀에게 곧잘 이야길 합니다. 그 사람이 다니는 이발..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9.09.03
여름 휴가(마지막편) 아이들이 이젠 많이 커서 피자를 시켜주고 우리들만 멋진 바닷가 식당으로... 옆에 앉아계신 할머니 사진 찍는 나를 보더니만 참 고맙게도 찍어주신다고... 바닷가여서 바람이 무지 불었다. 옆으로 보이는 바닷가의 풍경이 참 이쁘더라. 물론 그녀의 목소리는 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요술같은... 매..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9.08.26
여름휴가(2편) Outer Banks, North Carolina Nobody Nobody, but you!! 수영하고 돌아온 소녀들이 부르는 노래가 들리시는지? 최초의 비행을 시도한 Wright 형제들(The Wright brothers, Orville (August 19, 1871 – January 30, 1948) and Wilbur (April 16, 1867 – May 30, 1912), 박물관에서...비행기를 접고 난후.. 아줌마도 아저씨들도 모두 아이들같은 마음으로... 내것이 더 멀리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9.08.26
여름 휴가 일주일을..(1편) 2003년 보스턴에서 친형제, 자매들처럼 일년을 함께 보낸 연이네 부부.. 그녀는 치과 의사이고, 그는 서울대 교수이고....우리 부부랑 나이가 비슷해서 맞는게 많았는데.. 제일 맞는게 있었다면....아이들 넷인거~~ ㅋ 이제 North Carolina-Duke대학에서 일년동안 교환교수로 온 그때문에 일년동안 또 가까운 곳..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