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길들이기 그리고 요들이의 하루살기 새벽 6시 30분이면 "우우우..." 늑대울음 반, 강아지 반의 소리로 흐느껴 울던 엔젤, 엔젤이가 우리집에 온지 어언 3개월이 지났다. 처음왔을때 보단 좀더 "개" 다워진 엔젤이~ 아직도 혼자 놓아두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에 늘 "엔젤..엔젤?" 하며 불러봐야 한다. 오늘 아침도 나는 일어나자마자 엔젤의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5.08
잊혀질것은 잊혀져야 하지만... 문득 어제의 일이 잊혀지는듯 푸르른 하늘이 보였어. 하늘색 사이로 뽀얀 구름들이 뭉실 뭉실 떠돌더라! 운전대를 돌리며 시야에 펼쳐진 나무들이 잠시있다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지. "잊혀질것은 잊혀져야해"라고 말이야. 나 사실 어젯밤 잠못 이룰정도로 가슴 앓이를 했었어. "조승희"..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4.19
봄 방학 사진들 (사랑스런 엔젤) 엔젤과 함께~ 피곤해서 입술까지 부르튼 나의 모습 (씨애틀에서 시누이와 아이들) (씨애틀 Duck투어) (씨애틀 시내 모습) (버스에서 바라본 정경) (남편과 시누이 그리고 딸래미) (넘버원과 넘버투) (씨애틀의 잠못 이루는밤에서 나온 집-연녹색의 집) (시누남편과 조카) (넘버투의 암벽타..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7.04.11
아이들의 봄 방학 시작! 집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우리집과 똑같이 생긴 쌍동이 집이 보인다. 시멘트가 깔린 문턱 층계에 앉아있노라면 봄내음이 코끝을 시리게 할 정도다. 앞 마당에 십여년이 넘게 자라온 꽃나무엔 벌써 하얗고 이쁜 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 하루종일 뛰어놀더니만.... 밤 9시가 ..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3.31
신발과 발가락 나를 표현하는 신발이라구? 교회 활동이었어. 나를 잘 나타내주는 신발을 가져오라더군... 그래서 어제 나는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나를 정말 잘 표현하는 신발이 어떤것일까? 생각을 많이 했었어. 위에 보이는 신발 보이지? 그거 14년전 울 엄마가 나 시집간다고 사오신 신발이야. 나에겐 반구두, 반 운..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3.10
재능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열성적인 사람들 요즘 인터넷이 발전해 세상엔 별의 별 사람들이 재능을 발휘한다. 자기 방에서 직접 만든 음악을 선보이는 이 사람은 재미교포인 데이비드 최이다. 음악적인 재능이 많은 이 사람의 노래를 듣고서 참 인상적이다 생각을 했다. 늘 밤 12시부터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는 이렇게 자기 컴앞에 기타를 들고서..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3.09
봄맞이 근육운동 끄응~ 바지가 안 맞는것이... 겨우내내 북극의 곰이 된 나의 비극이다. 남편에게 마지못해~ "자기..나 바지사러 쇼핑해야 할까봐..맞는 바지가 없어." "살빼서 그냥 입으면 되지..뭐하러 돈을 쓰려구!" 남편이 하는 말에 나는 비꼬면서.. "살빼는게 쉬운일이면....벌써 했겠다. 아이...정말~" 그렇게 버티다..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3.04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의 모습 제조사 주식회사 요들 출시년도 1994, 1996, 1998, 2002 주요 기능 및 특징 막 만들었을때는 단순하기 짝이없었으나 일년이 넘으니 부수고, 때리고...불량품이 좀 많다. 십몇년이 넘은 것들은 외부의 바이러스 문제로 업그레이드 하기를 수시로 해야한다. 자주 충전을 해줄 필요가 있다. 혼자 ..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2.24
마음은 아니었는데~ 며칠 눈이 내렸다. 하얀 눈이 얼음이 되어 부스러진 이곳 풍경이다. 아침이 되니 하얗게 쌓인 눈은 푸석하지 않은 딱딱한 얼음판으로 변해있었다. 어젯밤 넘버원과 넘버투의 친구들이 한명씩 놀러와 우리집 아이들과 섞여 시끌벅쩍한 밤을 보내고~ 학교가 없었던 오늘 아침 나는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2.17
[스크랩] I.O.U./Carry&Ron ** I.O.U ** Carry & Ron You believe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me And you wish you had more than just a lifetime to give back all I've given you And that's what you believe 당신은 믿고 있어요, 내가 당신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고 그리고 저와 같은 사람은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 노래들(songs and more) 200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