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없이 간 Michigan 여행! "당신 나 일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출장간다." 그의 말이었다. 물론 늘 출장을 간다고 하면 그래 다녀와였지. 그런데~ 멀리 미시간에 살고 있던 미란이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언니...놀러와!" Michigan주...Ann Arbor시. 우와..말이 10시간이지. 그런 긴 여행을 아이들과 강아지까지 챙겨가며 전속 운전을 하며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7.06.29
여름방학 그리고 나의 팔자여!! "엄마..수영장에 데려다 주세요" "엄마..저 친구네에로 자러가면 안되요?" "엄마...배고파요" "엄마...엄마....엄마아........." ** 무시기? 내 팔자 아그들이 모셔다 달라고 하면 당근 모셔다 줘야 하는 이런 팔자가 되었다. 이유는 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지. 학교 다닐적엔 요녀석들 내가 아침마..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6.21
[스크랩] 오직 너뿐인 나를 (外) - 이승철 Lee Seung Chul - Best Collection - 오직 너뿐인 나를 그대가 나에게 외면 추억이 같은 이별 회상 노래들(songs and more) 2007.06.20
내 엄마 "엄마 어떻게 지내셨어요?" "왜 또 전화했다냐..비싸니까 그냥 끊어라이. 나 잘 지내. 너도 잘 지내지?" * 그렇게 듣고 싶었던 엄마의 목소리는 늘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지었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내 엄마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같은 음성으로 나에게 속삭이듯 이야기하신다. "그려..나야 뭐..그렇지..너..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6.16
"다이어트 시작한 요들이.." 그래..밥 안먹은지 일주일이나 됬어. 김치며 국물은 쳐다보지도 않았지. 그러다보니 한국 가계에 드나드는 일이 아예 없어져버렸네. 세상이 참 많이 변해버렸지. 글쎄...요샌 일반 잡지에서도 모 유명한 연예인의 피부가 달라붙어 뼈까지 만질 수있을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미모의 여성을 말..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6.07
미래의 사업가 넘버투! (넘버투 와 넘버원) ** 넘버투- 내 둘째 아들녀석은 어릴적부터 머리 굴리기를 좋아하는 별난 녀석이다. 어렸을적 늦게 까지 우리랑 놀고 싶어(특히나 손님들이 온 날이면) 떼를 쓰기 시작해서 약 한시간동안 발을 구르던 내 넘버투~ 그 넘의 고집불통을 꺽어보자고 난 매일 이 녀석과 투쟁에 결투에......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5.25
넘버원과 음악 축제를 다녀와서~ (넘버원과 Chris- 버스안에서-합창대회 바로 전) (넘버원, Steven, Tom, David, Chris - Hershey Park 입구에서) (Tom 과 Chris - 놀이공원 점심먹으면서..샌드위치 하나에 6불..얼마나 비싼지!) (오전 11시 50분- 물을 뒤집어쓴 내 모습, 새벽 4시에 옆에 죽은 머리를 살리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다시 죽은 내 머리..그럴줄..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7.05.21
한국 문화 가르쳐주기! 꿈을 많이도 꾸는 나는 가끔 길을 잃어버리거나....오랫동안 시험지를 풀고 있는 그런 나를 꿈속에서 본다. 그런 것처럼 외국 생활이라는게 하루만의 연습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는걸 늘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게 15년전에 있었던 일이었으니..그간 나의 생활도 습관도 미국인과 얼버무려져서 나는 그..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5.17
어머니의 날-2007년 쏴아....덜커덩....후다닥.... 아침 시간인데 시끄럽게 들리는 아이들의 움직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누워있어야 했다. 왜냐구? 그게 글쎄 오늘이 어머니의 날이기에 아이들의 아침을 얻어먹는 날이기때문이다. 남편도 옷을 추스려입고 아랫층으로 내려간다. 침대에 누워서 나는 책도 읽고, 세수하..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5.14
자식 성공-부모 성공? ** 2004년 5월 어느 M대학원 졸업식날! 나는 남편의 졸업식을 참여하기 위해 South Dakota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오신 시부모님과 포틀랜트에서 그리고 시애틀에서 온 시누이들과 함께 반듯하게 놓여져있던 의자에 앉았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입구부터 발 내딜틈이 없었던 그 졸업식장.. 자리를 찾아 앉은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