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게 하는 엄마 넘버원은 신이나서 방방 뛰는 모습으로 운전하는 나에게 물어본다. "엄마..읽을 책은 가져왔어?" "응.." "엄마...내 친구들 앞에서 약올리지는 않을거지?" "요녀석아...엄마의 임무가 너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거야. 가만히 안 놓아둘거야...이리저리 따라다니면서.." "설마...." "봐라...니 엄마의 모습을 확.. 가족이야기(family stories) 2007.02.05
틀니와 함께 한 나의 추억 틀니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 차릴까봐서 늘 웃을때도 환하게 못 웃는 내가 된지 어언 7개월이 지났나봐. 손을 입에 놓고 "호호호" 얌전을 빼며 웃는 내 모습~ 캬..예전엔 웃는일이 있으면 입 딱벌리고 웃었던 나였는데..."푸하하하" 나를 모르는 사람들 아마 내가 요조 숙녀로 태어났다고 장..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2.03
[스크랩] Kiss The Rain / 이루마 Kiss The Rain 비를 맞다 당신에게 바라는 건 오늘 내린 비처럼 날 맞이해 주는 겁니다. 나의 창문을 열고 당신을 향해 얼굴을 내밀면... 내 얼굴에 떨어지는 빗방울들... 그저 이렇게... 내일도 이렇게 비가 내리길 바랄 뿐입니다. 노래들(songs and more) 2007.01.23
나의 일상 오늘은 어제보다도 추운 이곳인데 내 마음은 참 따뜻하다! 사실 블로그에 들어와 매번 꽈당! 머리 쥐어박는 느낌으로 컴을 꺼야 되었거들랑..그런데 말이야. 오늘은 왠일인지~ 방문도 쉽고, 글 쓰기도 쉽고...괜히 수지맞은 느낌으로 블로그를 열었어. 외국 사는 나에겐 이렇게 블로그가 주는 하루가 삼..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01.17
여드름잡는 나! 통통해진 엉덩이 살이 넉넉해지고 거울에 비춰진 내 얼굴은 아직도 풋내가 가득이다. 간혹가다 여드름이 생기는 날이면 두 엄지 손가락을 동원해 작전 완료에 힘을 쓴다. 꼬박 몇 십분이 들때도 있다. 누런 여드름 국물이 다 나오고 찐득찐득한 핏물까지 나올때까지 고등학생인 나는 희열을 느끼며 집..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7.01.06
플로리다 가족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타이어가 빵구가 난다던지..한참 가다가 뒤늦게 알아차려 아차할만한 제일 중요한 물건을 놓고 왔다던지... 올해의 마지막 여행이었던 우리 가족의 플로리다 여행도 다를 바가 없었다. 남편이 운전하고 플로리다로 가는 긴 여행 도중~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7.01.01
남자들은 아무도 들어올 수없음! 따르릉~ "여보세요!" "나 할리야...다름이 아니고...글쎄 트렌트의 머리가 잘렸어. 캐라 머리도 잘렸을거 같은데..." 온종일 왔다 갔다 하다가 딸래미의 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구다볼 여유가 없었는데..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재쳐보니 "어라?! 진짜...." 딸래미와 트렌트는 단짝 친..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12.16
그 날- 대학생이 못 되었던 슬픈날 격포를 바라보며 나는 눈시울을 적셨었다. 이런 경험이 나한테도 생길 수가 있다는걸 그때 알았기에... 갯벌도...모래도...그리고 그 파랗던 바닷물도... 내 아프디 아픈 가슴을 어루만져 주지 못했다. "가시네는 그저 집안일 잘하고...신랑만 잘 만나믄 되는기여..." 리어카를 끄시던 내 엄마의 입에 버릇.. 추억속으로(into the memory) 2006.12.15
Wishes-Le Couple I looked in the sky and there I saw a star shining so bright above I closed my eyes and wished upon a star that I would find true love 난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밝게 빛나는 별을 보았죠 난 눈을 감고 별에게 빌었어요 참된 사랑을, Someone who needed me Someone to share my life For a love that would be true I would wait forever 날 필요.. 노래들(songs and more) 2006.12.14
이런 꿈 꿔본적이 있나요? 일단은 생리현상에 관계되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로...비위에 약하신분들은 자리를 떠나셔도 요들이가 이해를 한다는걸 아시길요. 어젯밤에 꾼 꿈이 너무나 생생해서리~ ** 꿈에 말이예요. 화장실을 갔더랬네요. 분명 고향의 좌변식 변기는 아니었구요. 수세식이면서 변기가 구멍이 있어...싸고 물을 내..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