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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 "그리고 "남편과 단둘이 등산"

어머니의 날이었다. 유일하게 부엌에서 빠지게 되는 날.. 오늘도 아이들과 남편은 바쁘게 음식을 준비한다. 오늘의 메뉴: 으깬 감자, 바나나 딸기 젤로, 야채 샐러드, 수박, 찐 옥수수, 닭살 구이, 그리고 음료수: 레모네이드 정성스럽게 닭고기살을 굽고 있는 그 사람 그리고 제일먼저 시식해야 하는 나..

과속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보스턴, 뉴욕 타임즈 스퀘어

이른 새벽 버지니아에서 출발..기름 넣을때만 잠시 쉬고 도착한 곳..여름에 왔을때완 달리 주변이 유리성같은 느낌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얼음, 눈 옷을 입은 거리의 모습,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듯한 뿌연 풍경도...나를 다른 행성에 옮겨다 놓은것 같은 기분이 들게한다. 사실은 미국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