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함께 한 Shenandoah National Park에서 시아버님과 함께 Trail가기전에 살짝 할아버지랑.. 어머님과 아버님이랑 이곳 저곳(the places that I went) 2005.10.13
가난이 가져온 친구들 좋은 친구를 만나는건 정말 행운이라 느끼게끔..소중한 추억과 함께 내 가슴 한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나의 친구들.. 우리 부부가 학생시절로 가난하게 살때 만난 친구가 있다. 20불로 한달 식량을 채우고, 남들 아파트에 헌가구를 들여다 놓으면 그 가구를 보며 침을 흘렸던 그런때..나이도 한창 ..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5.10.13
시부모님이 오시기 전날. 그렇게 오래도록 기다린 비가 내린다. 밤내내 내리더니..아니 오늘은 잔디를 피곤하게 만들정도로 줄줄줄.. 사실은 비를 많이 기다렸어도..오늘같은 날엔 원하지 않았었다. 오늘은 무슨 날? 시부모님이 오시기 전날. 청소하고, 집 정리하고, 한국 장에 갔다와서 요리를 해야하는날.. 날씨가 좀 좋아야....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0.07
목을 집어넣고, 자세를 반듯이 하고.. 얼굴을 아래로 내리고, 목을 집어넣고, 손을 앞으로 비스듬히 놓고..자세를 반듯이 하고.. 매주 수요일이면 듣는 말들이다. 어떻게 보면 꼭 거북이 처럼 거울앞에 서있는 나를 보면서.. 아주 오래전 세째를 가졌을때 넘버원을 유치원에 데려다놓고 집으로 가고있는중 앞에 있는 차가 속도를 줄이며 멈..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5.10.06
넘버원의 바이올린.. 넘버원의 오케스트라 선생님을 우연히 학교에서 만났다. 넘버원이 중학생이 되고선 드럼을 친다며 바이올린을 더 이상 안 하겠다고 선포한뒤로..너무 많은 활동에 힘이 빠지는 내가 될까봐..그동안 빌렸던 바이올린을 음악가계에 돌려준지가 꼭 세달이 된것 같다. 넘버원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바..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5.10.04
목욕탕을... 오늘 같은 날은 목욕탕을 가고싶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때들을 벗어버리게..어쩃거나 지난번 한국에 갔을땐 한 여름이라..찜질방에 처음 방문한것 빼곤 목욕탕 방문을 못했거든. 미국 생활에 익숙해져있어도, 한국에서 제일 그리워하는것이 있다면.. 목욕탕에 가는것과..옹기종기 모여앉아 뭔..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5.09.30
딸래미의 Preschool 시작하는 날 오늘은 Preschool시작하는 날..한참 신이 났습니다. 학교는 우리집옆의 고등학교에 딸려있는 Preschool. 제 가방이랑 점심이랑 놓는 자리죠. 고등학생인 큰 언니들이 함께 놀아준답니다. 고등학생들 20명과 Preschool아이들 20명이 함께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만나는 Preschool이예요. 집에서 너무 가깝고, 일단 ..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5.09.28
이사온지 1년 반만이다. 이사온지 1년 반만이다. 동네 아줌마들 버스가 내리는곳에서 가끔 만나 살짝 미소만 지어주고, 그다지 아는척을 잘 안했었다. 고향을 다녀오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에게 고향을 말할 수있는곳에 우리의 마음과 뿌리를 내려놓겠다고.. 우리는 보스턴에서 살다왔다.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09.27
아빠가 달릴때 우리도 재미있게.. 맨위 사진은 우리를 보고 그냥 함께 하고픈 멜라니와 함께. 아래것은 아빠를 기다리면서 한가로운 공원에 앉아..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