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아무도 들어올 수없음! 따르릉~ "여보세요!" "나 할리야...다름이 아니고...글쎄 트렌트의 머리가 잘렸어. 캐라 머리도 잘렸을거 같은데..." 온종일 왔다 갔다 하다가 딸래미의 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구다볼 여유가 없었는데..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재쳐보니 "어라?! 진짜...." 딸래미와 트렌트는 단짝 친..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12.16
나는 싸구려를 좋아하는 여자! [American Education Week- 넘버투 초등학교에서] "나..머리를 잘라야 겠어." 남편에게 흘러가듯이 이야기를 했지. 그런날 있잖아..거울앞에 있는 내 모습이 심난한 그런 날~ 그날이 그랬어. "아..그래? 그러면 생일날 까지 기다리지 그래?" 잠깐 사이 남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차렸지. "아하...시누들한테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11.17
가을 향기를 찾아서 가을과 함께 다코타도~ 딸래미를 데리고 가을 냄새 맡으러 집 주변을 돌아보았다. 산들 바람이 살자기 내 볼옆을 스치고, 아직은 색색으로 변하지 않은 나뭇잎들이 나무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 가을인가 보다. 아직은 그 자리에서 그냥 그대로 있고 싶은~ 딸래미의 상큼한 미소와 가을..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9.20
미식축구와 그녀들 (와싱턴 레드스킨) 지인이 남편손에 쥐어준 두장의 꽁짜 티켓. 미식축구를 보러 8시에 시작하니까 넉넉잡고 오후 5시반에 집을 나섰어. 평상시 우리집에서 그 경기장까진 한시간이면 도착할것을~ 2시간 반이나 쭈구리고 뒤에 앉어있으려니 죽겠더구만~ 우리는 지인 부부와 함께 갔지. 그녀랑 나랑 뒤에..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9.09
대타가된 주일학교 선생님의 하루 방학이라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어서 주일학교 선생이 우리 부부에게 부탁을 했어. 네살 아이들반좀 맡아 달라고.. 우선 우리 딸래미도 그 반에 있고 하니.. 당근 오케이를 해놓았지. 아이들 좋아하는 스넥은 내가 담당. 남편은 레슨 담당. 주일학교 시간이야. 우리반 자리에 앉었더니만 딸래미를 포..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8.18
내가 젤로 좋아하는 Rock그룹- 시카고를 보러가다! 고등학생때 간간히 들렸던 길거리에서의 노래소리~ 그들의 목소리가 내 가슴에 파고 들었던 때는 아마도 막 고등학생 티를 벗어버린 처녀때인거야! 나는 고향에서 내 돈으로 구입한 그들의 목소리가 울리는 테이프를 손에 쥐고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인생이란걸 시작했지. 뿌연 하늘과 같은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8.10
별볼일 없는 블세상!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땐 말이야.. 내가 전에도 말을 했던가? 왜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이유도 없이 블로그란게 좋았었어. 그때가 언제적이었더라..주마다 주제를 주어가지고 사진을 내서 뽑히면 별 30개를 준다고 해서 내 눈이 홀라당 뒤짚였잖어. 그넘의 별이 뭐라고... 하기사 나처럼 외..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7.22
옛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며~ ["엄마..저 약혼했어요!" "뭐? 무슨....공부 한다고 간 담서..속도 없는 년...." 화가 난 엄마..더이상 참을 수없다는 듯이 욕이 쏟아져 나온다.. 짧게라면 짧은 나와 그의 만남.. 지구 반대쪽에 있는 엄마한텐 한 번도 이야기 해 보지도 않았던 그 사람.. 솔직히 이야기해도 내 말을 알아들을 수있을지 의아..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7.15
미스테리 퀴즈~ 퀴즈 풀어봅시당. [ 장소 ] 어느 가정집. 열몇살로 보이는 여자애가 집에 혼자있다. 창문으로 부모가 나간것을 확인한 강도두명..완전히 준비 완료 상태. 뒷문을 따서..들어간다. 소리 소리를 지르며, 강도 한명.."있는거 다 내놔..보석이라든가...뭐 있으면 다..." 그런데 태연한 그 소녀..강도가 뒷 편에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6.17
틀니와 함께 했던 삼박 사일의 여행기~ 에헴.. 일단 지난글에 답글을 못씀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긍께..잘 다녀왔다는 야그를 시작으로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하는게 아니랑가요이~ 시작이 이러했지라~ 아침에 일어나서 이빨을 닦고, 반짝 반짝 빛이 나는 틀니를 앞니에 꼬옥 끼어넣은 담에.. 거울을 보며 눈썹도 그리고, 입술도 바르고,머리..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