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날..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 스토리 1620년 12 월 11일에 영국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102명의 사람들이 고생끝에 미국에 도착.. 도착해서 보니..영국생활과는 딴이한 이곳.. 힘들고 지치고 많은 사람들도 얼어서 죽고...다행히도 그곳에 있었던 인디언들이 반갑게 맞이 하더랍니다.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1.22
캠핑을 좋아하시나요? 캠핑 하시는걸 좋아하시나요? 한 여름에 정말 뜨거워 집에 계실 수없으실때.. 숲으로 가족을 이끌고 가보신적이 있나요? 그곳에서 가져온 이것 저것을 꺼내어 식구들과 함께.. 숲의 향을 맡으며..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그런 경험을 좋아하시나요? 물론 여기까지 오시면, 늘 일상에서 하시던 컴퓨..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1.13
껌이 초콜렛맛!! "엄마..나 초콜렛..3개만.." 벌써 5개 이상을 먹고서..입이 한가득 밤색 루즈를 바른것처럼 하고선.. 씨익..미소 짓는 딸래미의 모습에 저도 그냥 주저앉습니다. 많이 먹으면 이썪는데.. "먹고 이 닦어야 해..알았지?" 살랑이는 눈웃음에 저도 마음이 흔들립니다. 다 먹고선.. 또 와서.."엄마 세개만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1.11
세상은 요지경 남편 친구로부터 받은 이메일 이야기를 해드리죠. 데이비드라는 친구는 지금 보스톤에서 일을 하고있죠. 이 친구는 매일 직장까지 T(전철)를 타고 보스톤시내까지 일을 하러다녀요. 오늘 아침엔 일상과 다른 그런 날이었대요. 글쎄..아무 생각없이 걸어가고 있는데, 그의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빨간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1.09
이색적인 할로윈을 미리 보내며.. 할로윈(Halloween Day)은 10월 31일 입니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아이들의 마음이 캔디를 받는 마음에, 분장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기쁨에도 들떠있지요. 보통은 집집마다 아이들이 다니면서.."Trick or Treat"이라고 말을 하구요. 집 주인은 캔디를 듬뿍넣어주죠.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화이트 데이라든지,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0.27
점심을 드시러 오시지요?!! 날씨가 찌뿌등한 그런 날입니다. 이런 날엔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기도 하고, 엄마가 끓여준 찌게랑 점심을 먹는게 제일 좋은 데.. 저는 그렇게 할 수없으니..핑게를 대서 교회에서 친한 몇몇 친구들을 불렀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국가를 막론하고, 나이를 초월하고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0.21
어떤 시대에 태어났음 좋을까? 남편은 가끔 자신이 다른 시대에 태어났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남편이 좋아하는 재즈가 왕성했을때에 태어났어야 한다고.. 남편은 흑인들의 뼈무친 노래들을 노래하고, 건반을 이곳저곳으로 왔다갔다하며..그들의 사랑, 그들의 원한, 그들의 희망을 찾아다닌다. 그런 남편을 보고있노라니.. 나는 어..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0.14
시부모님이 오시기 전날. 그렇게 오래도록 기다린 비가 내린다. 밤내내 내리더니..아니 오늘은 잔디를 피곤하게 만들정도로 줄줄줄.. 사실은 비를 많이 기다렸어도..오늘같은 날엔 원하지 않았었다. 오늘은 무슨 날? 시부모님이 오시기 전날. 청소하고, 집 정리하고, 한국 장에 갔다와서 요리를 해야하는날.. 날씨가 좀 좋아야....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10.07
이사온지 1년 반만이다. 이사온지 1년 반만이다. 동네 아줌마들 버스가 내리는곳에서 가끔 만나 살짝 미소만 지어주고, 그다지 아는척을 잘 안했었다. 고향을 다녀오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에게 고향을 말할 수있는곳에 우리의 마음과 뿌리를 내려놓겠다고.. 우리는 보스턴에서 살다왔다.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09.27
희망사항 미국에 산지 십삼년..십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더니..나도 많이 미국화가 되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말들으면 아직까지는 혀는 꼬불어지지 않았단다. 맨 처음에 유학왔을땐 좀처럼 그 버터맛이 혀끝에 달라붙어 느끼하기만 하더니 지금은 빵에 발라먹는 버터의 양만 봐도 남들이 날 이상하게 생.. 이것저것(this and that)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