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118

바닷가..그리고 두번째날의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그런 날이었다. 새벽 공기가 비린내를 적잖게 뿌려주었던..나는 시어머니와 주욱 펼쳐진 모래밭위를 걸었다. 붉은 태양이 바닷가 저편에서 아침을 알려준 오늘.. 바닷가가 벌써 익숙해져버린 그런 날이기도 했다. "모래밭 위를 걸어보고 싶었어..늘.." 어머님이 고상한 말투로 이야기를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