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불난 엄마 과거의 일은 절대로 이야기해선 안되지...암! 그런데 그 녀석만보면 지나간 일들이 술술 실마리 풀리듯이 나오게되네...참내! 그게 벌써 언제적 이야기냐 하믄....진짜! 두어달은 족히 넘었을껄?......한숨! 그니까 큰 녀석 사회선생님이 말이야....숨좀 고르고~ 고녀석 반에게 Extra Credit을 준다고 그랬어......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8.01.23
도시경험담 다리가 무척이나 가녀린 그녀는 갈색의 머리를 찰랑거리며 어깨가 넓직한 그에게 기대고 서있었다. 어깨가 넓직한 그앞으로 귀에 해드폰을 낀 상태로 책을 읽고있는 그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그 남자는 작은 체형에 파란 자켓을 입고 있었다. 다리가 보통보다 길었던지 어설픈 자세로 앉아있다. 그 남..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8.01.22
아들들의 여자친구 녀석들 저녁 상차리기에 바쁜 어느 한가한 날~ 둥그렇게 놓여진 저녁 식사앞에서 오늘의 화제거리는 넘버원의 파티 초대장이다. 넘버원: "엄마 나 파티에 초대받았어요." 환한 미소를 띄며 초대장을 보여주는데..시간이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란다. 나: "너무 늦게까지 노는거 아니니? 그곳에 다른 어른.. Everlasting Joy~ my children 2008.01.17
역사 드라마가 좋은 이유! 매주 금요일이면 새로 나오는 비디오때문에 나는 한국 가계에 들른다. 일주일에 한번만 보는 비디오를 빌리러 말이다. 드라마부터, 영화, 코미디, 등등 한국을 떠나 살아서 그런지 요즘 뜬다는 탈렌트들의 이름들을 모르고 살아왔다. "대조영"을 남편과 봤으니 끝장을 봐야한다는 의미에서 그것 하나만..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8.01.10
오빠들이 챙겨준 막내동생의 파티 오빠들이 셋이나 있어서 행복한 희은이! 오늘도 확실히 동생을 책임진 멋진 오빠들 덕택에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늘의 이벤트 담당 넘버원-강아지 메너 관리, 셋팅, 목걸이 만드는 장소 담당. 넘버투-쿠키, 디저트, 트램폴린 담당. 넘버삼-댄스홀 담당, 게임준비. ** 어젯밤 만들어놓은 초콜.. 사진과 이야기(pictures and more) 2008.01.06
희은이의 6번째 생일 아들둘 낳고 셋째를 임신했을때 울 엄마 당신딸 고생할까봐~ 지우라 하셨다. 뱃속에서 딸꾹질이며, 작은 발길질을 하는 한 생명이었는데 그리 가혹한 말씀을 하신다는게 마음이 많이 아팠었지. 그러다~ 넘버삼 임신하고 작은 교통사고로 목을 다친후... 아들 셋과 더불어 "딸"은 꿈에서만 생각하기로 하.. Everlasting Joy~ my children 2008.01.03
잘가라! 2007년이여~ 2007년 12월 30일 희은이와 엔젤 그리고 넘버원, 투 그리고 넘버삼 * 2007년 3월 작은 엔젤을 얻어옴.(남편의 허락없이 내 맘대로!) 강쥐 훈련 비상으로 몇달동안 혼이 빠져 지냄! 그 후유증으로 그 엄마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림! 엔젤-10개월:Beagle Mix 이젠 Sit, Down, Kiss명령 잘 들음. 2007년 9월 희은 유치원 입..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12.31
가슴으로 팍팍 느낄 수있었던 크리스마스! 미국에서 제일 큰 명절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리스마스 날! "선물 일년전부터 쌓아놓고 사는 사람들" "장식을 한달 전부터 하는 사람들" "카드를 수백장씩 써서 오래간만에 안부인사를 나누는 사람들" "알뜰살뜰 세일기간을 잘 챙겨서 바겐으로 선물이며 준비물을 몽땅 사는사람들" 그리고 ..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12.27
모두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편지!! 2007년을 마무리하면서 지나쳤던 흔적들도 이젠 추억으로 담아보려 합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생활들이었어요. 그래도 지금 뒤돌아보면 쉽지가 않았던것에 더욱 감사하게 된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얻었다는 그런 마음이 생기니까 말이예요. 넘버원이 이번해엔 저보다 키가 커졌답니다. 함께 걷게 되.. Life(미국 사는 아줌마의 일상) 2007.12.18
산타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가끔 말이예요. 딸아이의 얼굴을 보면요...그냥 웃음이 나와요. 그렇더라구요. 딸이 하나만 있어서 그런지.... 물론 한방의 실수로 낳은 이쁜 딸이라서 더 그럴지 모르겠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저렇게 미소를 띄고 저에게로 달려온답니다. 부엌에서 샌드위치를 싸는 저에게 내려와~ 학교갈 준비 해달.. Everlasting Joy~ my children 2007.12.01